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23일 강경원 논산시 부시장과 도의원, 지역 기관장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및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2012년 12월 신설된 연산119안전센터는 기존에 연산119지역대를 수리하여 소방활동을 해왔으나 소방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여 소방차량이 추가 배치되고 인원과 장비가 늘어남에 따라 장비의 관리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관할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와 떨어져 있어 출동에도 많은 시간이 소여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15억의 예산을 들여 연산면 임리에 연면적995㎡ 3층으로 된 새로운 119안전센터 청사를 지었다.
류봉희 논산소방서장은 “안전센터의 이전으로 소방차량과 장비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예산을 절약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신속한 소방활동이 기대되어 주민 생활의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