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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시장, “최고의 희망도시 논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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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2-05 14:47:11
  • 수정 2014-12-05 1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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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7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밝혀 -



 황명선 논산시장은 5일 본회의장에서 제167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기초를 튼튼히 다져 13만의 작은 도시에서 중견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논산의 발전과 도약은 지금부터 시작이며 가장 논산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의회와 동행하며 최고의 희망도시 논산,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그동안 세일즈 행정에 주력한 결과 우량기업 유치로 산업(농공)단지 조성 약292만㎡로 증가, 공동주택 3,351세대 건립추진,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지원, 융·복합형 농업 육성 및 공공 행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시민생활과 삶의 질 향상과 성장동력 구축에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에 논산의 미래 100년의 도약을 위한 예산인 호남고속철도 논산육군훈련소역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비,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논산시 양촌 하수처리장 확충 사업비 등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안한 논산을 만들어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성장동력 지속 발굴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 투자하고 시정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활력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국방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16년 준공 목표로 기공한 국방대학교 이전 추진 및 KTX 훈련소역 신설, 강경․가야곡2․노성특화 농공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등에 힘써나갈 것이다.



◇ 전통과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사 문화도시 기반구축 및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컨텐츠 개발로 정부의 인문학, 전통문화 진흥 및 융성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백제군사박물관 및 수변생태공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인간존중과 배려문화가 정착되는 감동 복지행정을 펼치는 한편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전국 최고 효와 공경의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계층별 중장기 복지계획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것이다.



◇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논산시 CCTV관제센터 구축,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및 환경기초시설 개선, 노성산 애향공원 조성 및 명품가로수길 조성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전 예방적 차원의 능동적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 성과중심의 자치역량 강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시민감사관제도 확대, 여성자치대학, 시민을 위한 법률 홈닥터 운영,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조직개편 등 시민을 섬기는 열린 행정 추진에 노력할 것이다.

한편 논산시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4.56% 늘어난 총 5,732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4,908억원, 특별회계 824억원이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
  그리고 임종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오늘, 제167회 논산시의회 정례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 한해도 변함없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운영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13만 논산시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과 의원님 여러분 !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이 자리에 섰던 초심으로 돌아가 민선5기를 되돌아보고 민선6기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4년 전 저는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 창의와 혁신을 기치로 활기찬 논산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시민의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시정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재정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으며,

 시민의 존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 보편적이고 공통적인 행복을 추구하고,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병행하여 시민의 개별적 행복도 추구하였습니다.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시정은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시민의 참여 속에 시행되는 정책은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책단계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고, 비효율적 예산낭비를 줄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하였습니다. 
 이처럼 행복한 지역공동체로의 변화는 논산시 발전의 기본 동력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변화의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 등 주변여건 변화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고령화 진전 등 사회적 여건 가운데 논산의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논산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내야 했기에 저는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뛰는 세일즈시장이 되었고 모든 공직자가 세일즈맨이 되어 저와 함께 뛰었습니다.

 그 결과 시민여러분의 열정으로 13년만에 부활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 실시는 연간 130만명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 17,000여개 저수지 중 7개 대상지로 선정된 탑정호 수변개발사업은 관광인프라 구축의 첫발을 내딛게 하였으며,
 청주공항에서 계룡노선의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논산까지 포함시켜 25km 연장안을 이끌어 내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농공)단지 조성은 2010년 약110만㎡, 2014년 약292만㎡로 증가하였고, 이런 산업(농공)단지 조성으로 삼광유리(주), 현대알루미늄, 한미식품그룹, 동양강철, 모나리자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민선5기 시민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조성과 정주형 지역산업 육성의 첫째 조건 중 하나였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1,113세대를 준공하였고, 2,238세대는 건립 중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과 의원님 여러분 !

 논산 100년의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이에 우리의 자녀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다목적 강당 건립 등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서울·해외 문화체험 지원 사업 등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지원을 통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농업의 소중함을 알기에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지역농업 활성화 지원에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농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농업 6차 산업화, 친환경농업 지원 등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융·복합형 농업 육성에 주력하였습니다.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구축,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통합도시브랜드 개발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켰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 개최와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역사문화자원 보존 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로도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과 의원님 여러분 !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논산시는 대외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민선 5기 전국 및 도 단위 공모사업에서 33건이 선정되어 1,0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문화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외 113건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성산효재단 주최 성산효행대상을 수상하여 논산이 전국 최고의 효 도시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시정 현안 전반에서 두드러진 여러 성과와 외부 기관의 우수한 평가결과는 모두 13만 시민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며,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시정에 적극 협력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13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

 민선6기는 새로운 논산 100년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요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국․내외의 경기둔화로 세입확보 여건은 악화된 반면 복지혜택을 기대하는 시민의 요구는 증대되고, 지방재원 지원이 필요한 곳은 점점 늘어나는 등 지출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우리사회의 양극화나 세대분열을 둘러싼 갈등 역시 한층 다양하게 분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논산 미래 100년, 희망의 논산을 만들기 위해 저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논산을 만들어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성장동력 지속 발굴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 투자할 것입니다.
 시정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째,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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