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입지게획 현장에서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김윤동 기획상무논산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건립 사업에 대한 논산시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가 오는 12월 17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하나로마트 건립으로 인한 도시개발 촉진 , 신도심지역의 시장 형성으로 인한 시민 편의 증진 ,지역농산물 판매촉진 등 공공적 이익이 클것이라는 점에서 심의위의 최종결심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 기존의 외지자본이 조성한 대형유통 매장이 쌀 야채류 과일 등 지역농산물을 거의 취급하지 않고 판매이익의 관외유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한 심기가 확산되면서 내동지구 하나로마트 건립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논산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지난번 심의에서 은진면 쪽에서 우회해 진입하는 모서리 부분의 3-4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하나로마트 건립 부지로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세워 최종심의를 유보한데 대해 해당부지 매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논산농협의 매입 교섭에 대해 복수의 토지소유주가 매도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그 귀추에 시선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문제의 해당부지 3-400평 중 간이수퍼 및 타이어 점등이 들어서 있는 100여평은 평당 1천만원 나머지 밭부분은 5-600만원 선이 될것이라는 부동산업자의 의견도 있어 땅 소유자가 매도 의사를 밝힌다 해도 새로 부지를 마련하는데만 족히 2-30억원이 들것이라는 관측이 있어 매입교섭에 나서고 있는 논산농협관계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굿모닝논산이 만난 복수의 인근 거주 주민은 논산농협측이 계획하고 있는 하나로마트가 5-600 평 규모이며 은진면 쪽 구도로에서 진입하는 모서리 부분의 땅을 매입하여 본 계획에 포함 시킬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지만 기왕의 계획도면에 의하면 모서리 부분 문제의 땅 바로 밑에서 부터 진입로 개설 계획이 서있어 하등 문제 될 일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윤동 기획상무 강영배 조합장 이보형 총무과장 한편 강추위속에 칼바람이 몰아치는 12월 2일 오후 조합의 실무자들을 대동하고 재차 문제의 부지 매입 교섭[?] 차 현장에 들린 강영배 조합장은 지금의 심정은 마치 광야에 홀로선 느낌이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이외의 방법이 없지않겠느냐면서도 이 난관을 극복하고 하나로 마트가 계획대로 둥지를 마련하게 된다면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은 공공의 이익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고 먼 훗날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하나로 마트 건립에 대한 강한 추진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강조합장은 얼마전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의 보류 의견은 매우 일리있고 타당한 견해로 생각 하고 존중한다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