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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축제 자부담 기준없다.딸기축제는 全無!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12-01 16: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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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억 지원 젓갈축제 자부담몫은 5천만원 불과 시민들 갸우뚱..

13억이 투입되는 강경젓갈축제는 자부담 5천만원 . 7억 4천 투입되는 딸기축제는 자부담 전무

논산시는  매년 강경발효젓갈축제를 비롯한  여섯 개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논산딸기축제,  연산대추축제,  양촌 곶감축제 , 상월고구마축제,  벌곡 수락얼음축제  등이다.

 각 축제마다   관련  분야  상업에 종사하거나   해당  작목인 들이  주축이 된  민간인들로 축제 추진위가  구성돼  있으나  사실상  모든 축제에 대한  기획이나  진행   등  운영의  전 분야에 있어서  민간 축제 추진위는  허울 뿐,  공직사회가   이를 주관하다시피 하고 있는 것이 부인키 어려운   사실이다.

바꿔 말하면  관 주도형에서  민간 주도형으로 이행하려는  아무런  노력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데다   축제의 개최로 인한  수혜자 그룹이  분명한데도 직접적인 수혜자  들의  자부담 몫에 대한   기준조차 없이 들쑥날쑥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심지어  7억 4천 만 원이  지원된  딸기축제는   딸기관련 사업자나  농가들의  자부담분이  단 한 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재원 염출의  진원인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올법한 일이다.

 더욱  연간  논산시가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축제로 인한   특별수혜자 계층이  200여명도 안 되는  젓갈 상인들에  국한 하는 데도  자부담 몫은   5천만 원에 불과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축제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산업의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축제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논산시를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는   사실상   200여명의  젓갈 상인들이  축제로 인한  경제적  특수를  누리고 있고   논산딸기축제 또한   1.800여 딸기 재배  농가  및 관련  사업체가   반사적  이익을 얻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로   시민사회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몫을  부담하는   원칙이 마련돼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굿모닝논산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강경발효젓갈축제 총 예산은 총 13억 원으로  젓갈축제추진위 측 자부담은  5천 만 원에 불과했으며   7억 4천만 원이  투입된  딸기축제는  자부담 몫이  전무 했다.

 또  상월고구마 축제는  총예산 1억 2천 만 원 중   자부담 몫이  4천만원에 달했고   역시 1억 2천만여원이  들어간  연산대추축제는  자부담 몫이 4천 1 백만원 . 1억 2천6백 만 원이  들어간 양촌 곶감축제는   곶감농가들이 낸  자부담 몫이  4천 6백 만 원 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축제에 대한  자부담 기준이 없이  들쑥날쑥한데다  강경젓갈축제의  경우 13억 원이 투입되는  축제에 대한  젓갈 상인들이 주축이 된  자부담 몫  5천 만 원은  해도 너무 했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는 대목이다.

 한편  화지시장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윤모 [45]씨는   논산시가 행하는 모든 축제의  민간이전과  엄정한  자부담  기준이  마련돼 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거의 모든 축제가  공무원들이 나서지 않고는  축제 자체를 치를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임에 비추어  각 축제추진위의  자체   행사 개최역량을  배양해 나가는  아주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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