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시장상인회 와 힘모아 소외계층 250세대에 온정의 손길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저금리 대출 등 금융혜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는 새마을 금고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변의 소외계층 주민들을 상대로 한 사랑 나눔에도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논산시 제2금융권의 선두주자역으로 자리매김한 놀뫼 새마을 금고가 뜻있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놀뫼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연무읍에 소재한 남부신용금고 [이사장 서평석]는 11월 29일 연무읍 안심시장 공터에서 안심사장 상인회와 협동으로 사랑의 감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부새마을금고 직원 및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MG남부봉사회 회원과 시장상인조합 회원들은 총 10kg들이 250상자분의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7일부터 배추를 다듬고 절구어낸 김장 김치는 이날 전량 갖가지 맛깔스런 양념과 버무려져 김치로 완성된 뒤 연무읍 가야곡면 은진면 채운면 등 인근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 계층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뉘어 졌다.
이날 행사의 실무를 총 지휘한 서재건 남부새마을금고 서재건 전무는 남부새마을 금고가 기업이익의 시회적 환원 차원에서 시작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올해로 여셧번째를 맞고 있다면서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날씨가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힘을 모아준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논산시의회 제2-3대 시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한 서평석 이사장은 남부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한 자그만 "사랑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안심 시장상인회 모든분들의 정성을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서평석 이사장은 남부새마을금고와 시장상인회가 합력해 빚어내는 사랑나눔의 행사가 그 규모가 큰 것은 아닐지라도 지역주민들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데 참여하는 사랑의 지역공동체로서
거듭 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남부 새마을 금고는 앞으로도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더 애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슬픔은 가슴에 묻고.. 서평석 이사장 한편 이날 가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지역구 출신인 전낙운 충남도의원이 단순한 격려차원이 아닌 봉사자로서 직접 작업복을 입은 채 김장담그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의원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는 직업에 참여한 한 여성 봉사원은 지역츨신 정치인들이 흔히 음료수나 몆 병들고 찾아와 현장을 돌아보고 지나치기 일쑤인데 비해 전의원은 도의원이 되기전부터 매년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며 고마운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재건 전무 [중앙] 전낙운 도의원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