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의원 진입로 모서리 부근 3-400평 포함 의견 제기
논산농협이 명운을 걸다시피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온 내동지구 하나로 마트 건립 계획이 11월 25일 논산시도시계획심의위원회 최종 심의 과정에서 은진쪽에서 하나로마트 건립예정지 쪽으로 우 회전 해서 진입하는 모서리 부분에 있는 카 센터 등 3-400여평을 확보 하는 것이 좋겠다는 한 위원의 의견이 돌출 하면서 보류 , 오는 12월 17일 이문제를 놓고 재심의 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심의위원들 거의가 논산농협이 제출한 농협하나로마트 건립 게획안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제를 제기한 도시계획전문가 그룹에 속한 ㅈ모 위원은 평면도에서 보는 것처럼 은진면 쪽에서 건양대로 우 회전하는 모서리 지점의 현 건조물들을 그대로 놓고 5천여평에 달하는 대형 매장이 들어설 경우 향후 교통환경적 측면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ㅈ위원의 문제제기가 일리가 있다는 판단을 한듯 위원들은 ㅈ위원이 제기한 내용을 하나로 마트 건립을 추진해온 논산농협 쪽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ㅈ위원이 하나로마트 건립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지적한 문제의 땅에는 현재 카센터 나들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해당되는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수억원의 추가 자금이 소요 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논산농협측이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시 또 논산농협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절차상의 문제등이 산적해 있어 조합장 취임 초부터 하나로 마트 건립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 온 강영배 현조합장의 정치력이 다시한 번 큰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