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차 힐링 캠프에는 선생님 5명, 학생 26명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힐링 여행 캠프에는 신안비치호텔 레스토랑에서 서양음식 문화체험과 유달산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서약식을 거행하였으며, 기차안에서 우리말 퀴즈를 풀고 조각공원과 노적봉 예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였다.
기차 힐링 여행 캠프에 참가한 서승완(2학년) 학생은 유달산 정상에 올라서서 왼편으로는 목포시가지가, 오른편에는 목포 앞 바다 전경이 보이자 탄성을 올리며 대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격해 했다.
또한 문화 체험과 조각 및 미술 작품을 보면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예술 세계에 감동하면서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인솔자로 동행한 김원곤 선생님은 "대자연과 예술을 접하면서 제자들과 교감하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