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는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매주 수요일 자기혈관숫자알기 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가족건강은 자기혈관숫자 알기부터」슬로건으로 매주 수요일 (08:30~11:30) 건강수치측정, 합병증 조기발견 검사와 함께 질환예방관리 교육․ 상담, 신체활동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논산시 고혈압 유병율은 29.8%로 충남 25.9%보다 3.9%P가 높고, 당뇨병 유병율은 13.0%로 충남 9.6%에 비해 3.4%P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건소를 주축으로 민간의료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조기발견․치료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준수와 매주 수요일 보건소「자기혈관숫자알기 교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수치를 측정, 자신의 혈관숫자를 기억하고, 정상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이와 운동요법의 중요성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승선 논산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관리를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건강강좌 등 보건교육과 거리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에 힘써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책임과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