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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설팅산업협회(회장 임종순)와 지자체발전지원센터(본부장 박일준)는 29일 주민 의견조사 결과 발표에서 충남도는 도지사 선출 및 정책 추진 등 전체적인 항목(27개)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본 조사는 9.4∼11일까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거주 20∼50대 남녀 경제인구 3,956명(忠南 212명)을 대상으로 6·4 지방선거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주민이 지자체에 거는 기대와 함께 현 시점에서 주민들의 만족 수준을 확인하고, 주로 어떤 요인들이 주민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도지사와 관련해서는>
- ‘도지사를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 전국 2위(56.6%)
- ‘우리 도지사는 道民과 소통을 잘한다’ → 전국 2위(51.9%)
- ‘우리 도지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 전국 3위(60.4%)로 나타났다.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관련은>
- ‘우리 道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지지한다’ → 전국 1위(49.1%)
- ‘우리 道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 전국 3위(25.5%)
- ‘우리 道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관심이 있다’ → 전국 4위(48.1%)로 나타났다.
한편 도민들은 우리 道가 하는 일에 대해 전체적으로 만족(3위,30.2%)하고 우리 道가 다른 시・도 보다 살기가 더 좋다(4위,35.8%)라고 긍정 응답했다.
주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민 화합, 지자체 신뢰, 참여행정이 주민복지, 정책투명성, 재정 건전성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자체장에 대한 만족도 역시 소통과 의견청취가 정책적인 것보다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