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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가 "예"를 희롱한 송재선생 추모식
  • 편집부
  • 등록 2007-03-05 08: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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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3일 연무읍 금곡리1구 마을회관 사단에서,서재필박사 84년 갑신정변주도 독립창간한 위대한 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2004년 추모제추진위 구성 매년 추모제 봉행,,서재필박사 잉태는 연무에서…
 
 
 
3월3일 오전 조선말기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송재 서재필박사의 2007년도 추모제가 서재필박사의 본가로 알려진 연무읍 금곡리 1구마을회관에 마련된 사단에서 봉행됐다

논산시문화원과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가 후원하는 서재필박사의 추모제는 서재필박사의 본가로 알려진 연무읍 금곡리 화석 개발위원회에서 마을주민 16명이 서재필박사의 부친 서광효와 모친 성주이씨 송재 서재필 선생과 부인 광산김씨 를 추모하기위해 사단을 설립한이래 지역사회 명망있는 인사들로 송재 서재필박사 추모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광수]를 발족시켜 매년 사단에서 추모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이날 제례봉행은 김광수 추진위원장의 인삿말과 경과보고 에 이은 사단에서의 분향강신,초헌관의 집례와 독축,국화꽃봉제,와 서재필박사의 부친인 서광효와 모친 성주이씨 묘소를 참배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임성규 논산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구한말 위대한 선각자요 사상가인 서재필박사의 본가복원을 위해 이미 건양대학의 용역조사를 통해 추모사업기반을 마련했고 본격적인 성역화 사업을 추진 국민정신교육의 도장으로 조성해 나갈계획임을 밝혔고 이인제 국회의원은 선생이 태어나신곳은 보성군이지만 잉태한곳이 이곳이고 출산을 위해 외가로 가셨던 것이니만큼 나라의 근대화를 위한 개혁의 선구자로 추앙받는서재필 박사의 추모사업은 논산시로 일원화 해야됨을 주장하고 서세동점기에 나라의 독립자존을 위해 앞장섰던 선생의 뜻을 기리는 추모사업에 애쓸것을 다짐했다

추모제는 1부기념식에 이어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된 사단에서 김광수추 진위원장 임성규 논산시장,이인제국회의원,박응진문화원장,김범명전국회의원,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송영철도의원,등인사들이 서재필박사의 증손녀와 함께 분향 강신하며 제례를 봉행했다

한편 이날 제례봉행에는 논산시가 5백만원의 제수비용을 지원한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추모사업을 위해 상당한 사재를 출연해온 김광수 추진위원장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수품을 구입하는 실무진들이 일부 제수품목을 비닐로 만들어진 모조품을 사용한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고 이는 예[禮]를 기본으로 하는 제례봉행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는것으로 일파만파로 비난여론이 확산될것으로 보인다
이를 전해들은 한유림은 서재필 박사의 추모제를 봉행하는데 제수품 일부를 모조품으로 사용한것이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치못할일로 비례[非禮]가 예[禮 ]를 희롱한일에 다름아니라고 개탄을 금치못했다

또 한 유림은 형편이 곤궁해 제수품을 줄이거나 냉수한그릇을 놓고 제례를 봉행하는것은 비례가 아니나 정성이 모자라고 진실되지 못하다면 어찌 제사의 의미가 있겠는가 라는 옜성현의 가르침을 들어 있어서는 안될일이 벌어졌다고 탄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재필 박사의 제례봉행에는 임성규 논산시장,이인제 국회의원,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 박응진 논산문화원장,김범명 전국회의원 송영철,송덕빈 충남도의원 남우직 충남도교육위원이상구,김영달,강중선 김형도,,논산시의원,김정희 전시의원 이재성 백제병원장 이창구 논산시연합번영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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