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제19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오는 6월 2일까지 모든 영역에서 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평등문화가정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실질적 남녀평등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차별문화가 상존함에 따라 양성평등 실천가정을 선발,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취지에서다.
선정 기준은 현재 논산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가정으로 △ 솔직한 대화, 상호 의견존중 등 가정의 의사결정과정이 평등하게 이뤄지는 가정 △ 재산권을 부부가 공동으로 평등하게 행사하는 가정이다.
또 △ 가사노동을 가족이 협심해 실천하는 가정 △ 자녀양육에 부부가 동등하게 참여해 공동으로 실천하는 가정 △ 기타 취미활동 등을 가족 구성원이 합심해 함께하는 가정이 대상이다.
읍․면․동장 또는 여성단체 등의 추천서와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6월 2일까지 논산시 사회복지과(☏041-746-5343)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논산시 자체심사위원회 서류 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1가정을 최종 선정,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시 도지사 명의의 ‘평등문화가정 패’를 수여, 생활속의 평등문화를 확산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