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훈 자신은 골리앗 앞에선 다윗.시민들이 돌팔매 돼 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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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지방선거에 논산시의원 나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기호 5번 김용훈 후보가 5월 20일 논산시 취암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김형도 시의회부의장, 이창구 충남자원봉사센터소장, 맑고푸른 논산21 박순례 회장, 김영준 전 새마을 논산 시지회장, 가수 유동아씨를 비롯한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충남 가수협회 이주성 회장의 사회로 전행된 개소식에서 김용훈 후보는 황명선 시장은 세일즈 시장을 표방. 중앙부처를 오르내리며 예산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해야 할 시의회는 숱한 지역당면 현안은 아랑 곳없이 패거리 싸움에 만 몰두 하는 등 시민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자신은 정당정파를 초월해 오직 시민을 위한 일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논산시민의 젖줄인 탑정저수지 상류인 대둔산 인근에 대둔제 금당제 두개의 소형댐이 건립돼 물길의 40%가 막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시민의 36%가 수돗물을 먹지 못하고 양촌 벌곡 같은 청정지역의 지하수에서 독극물질인 비소 성분이 검출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현황조차 파악 하지 못하고 있는 시의회는 마치 소꿉장난을 하듯 의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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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후보는 논산시의 지방재정 자립도가 18%에도 미치지 현실에 비추어 시의회는 중앙과 도 논산시를 연계하는 중앙부처의 정책적 방향과 흐름과 전망까지도 통찰해 내는 기능을 가져야 하는데도 시의회에는 시정현황에 대한 현황판이나 지도 한장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맹자의 "정치는 환과고독[鰥寡孤獨/홀아비. 과부. 고아. 자식 없는 외로운이 ]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자신이 시의회에 재입성하면 소외받는 계층의 근심과 걱정을 보듬는 일에서부터 공평한 균형 시정의 신뢰시정. 시민을 섬기는 민본시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후보는 황명선 시장과의 인연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나이 마흔다섯살 시절 김대중 대통령정부때 새천년민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을 할 때 황명선 시장이 약관 서른두살의 나이로 서울시지부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알게돼 교유해왔다면서 자신이 아는 황명선 시장은 인품이나 그 역량이 당대에 필적할 만한 이가 없을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생각하며 그를 만난건 인생의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김용훈 후보는 또 자신의 선거 사무장을 맡고 있는 박명선 대한측량설계사무소 소장이 스스로 자청해서 사무장을 맡아준데 대해 크게 감사한다며 옳곧은 삶을 사는 그런 벗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쓸모 있는일을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후보는 자신이 지금 무소속으로 입후보 한 심정은 거인 골리앗 앞에선 다윗처럼 한없이 두렵고 겁이나지만 시의회를 바로세우고 논산을 일으켜 세우라는 시민들이 다윗의 돌팔매처럼 김용훈의 힘과 용기가 돼줄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시의원이 되면 시민들에게 직접 행복을 안겨줄 수는 없지만 자신의 몸을 녹여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을 밟고 행복한 논산시민으로 나아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훈 후보는 자신이 시의회에 들어가면 시장이나 도지사 국회의원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는 시민 대의사가 되고 싶다고 입후보 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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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형님이기도 한 김용훈 후보가 4년전 선거때 효도를 시정의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과 함께 시시 때때로 시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과 관련해 당초 청주공항과 계룡까지로 결정됐던 노선이 확정될 경우 문제점 등을 맨처음으로 알려와 논산까지 연장안을 이끌어 낼수 있었다며 김용훈 후보의 남다른 논산사랑의 정신에 찬사를 보냈다.
황명선 시장은 이외에도 관촉사 주차장 정비사업과 덕지동 지하차도 정비 등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김용훈 후보의 제안이 있어 말끔히 정비 된것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황명선 시장과 김용훈 후보의 연설내용을 지켜보며 경청한 김용훈 후보의 지지자 들은 김용훈 후보와 황명선 시장이 부등켜 안고 왈칵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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