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비리 및 행정오류 사전예방으로 청렴논산 실현에 박차
논산시가 청렴논산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자치단체 스스로 다양한 수단과 절차를 통해 행정업무를 사전 점검해 공직비리나 행정오류를 예방하는 과정을 말한다.
시는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새올행정, 인사 등 5대 지방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하는 예방행정 프로그램을 구축, 상시모니터링을 하는 청백-e 시스템 운영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공무원 스스로 비리 가능성이 있는 업무별로 자기진단표를 작성해 담당자, 담당, 부서장, 감사자의 사전점검을 통해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자기진단제도와 공직자의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한 공직윤리 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의 자율적 내부통제 업무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에는 부서 및 개인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제도의 조기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담보하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제도의 조기 정착으로 내부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