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 체납액 대비 10억6700만원, 13.5% 감소 성과 거둬
논산시가 체납액 일제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2013년 대비 체납액 13.5%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체납액은 도세 17억5800만원을 포함해 총 68억 2600만원으로 지난해 78억9300만원 대비 10억6700만원이 감소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연중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4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2백만원이상 4백만원 미만 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액체납자 특별전담팀을 구성, 운영해왔다.
특히 자동차세가 시세 체납액의 약 54%를 차지함에 따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본청 및 읍면동 세무공무원 5개조 31명으로 연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읍․동 지역은 주4회, 면지역은 매주 1회씩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여 왔다.
5건 이상 상습 체납차량과 장기 방치차량과 일명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하는 한편 보조금 지급 제한조례에 따른 완납경유제 이행 및 강도 높은 체납액 정리와 일제정리기간 운영 등 효과적인 징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세외수입 일소를 위해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실과소 및 읍면동별 자체계획을 수립, 부서별 부서장 책임하에 현년도는 물론 지난년도 체납액에 대해 징수 목표액을 설정,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의 30%인 20억4800만원을 징수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