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농가 피해현황 파악 및 한우농가 개량지원 등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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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14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관내 배농가가 저온 현상으로 인한 냉해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태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상황인지 현황 파악은 물론 도와 중앙정부 등에 대책 요구 등 발 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발전을 위해 지난해 한우개량 업무 협약 체결을 비롯해 전국 제일의 품질 좋은 한우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종축개량사업을 추진해 향후 5~10년 후에는 우리시 한우가 전국 최고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질오염총량제와 관련 오염원 관리 등을 위한 정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금강수변에 위치한 지자체에서 이로 인해 사업 추진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규제개혁 차원에서 합리적인 개선방안 검토와 건의 등을 통해 기업유치 등에 차질이 없도록 잘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 지원 등을 통해 꼭 필요한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공무원은 물론 자원봉사센터와 학생들을 연계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이 농가 현장에서 농촌의 현실과 지역을 이해하는 산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와 관련 지역사회 장애우가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한편 치매 어르신 조기 검진 및 지원 등에 대한 홍보와 사업추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