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이달부터 6월까지 100명 대상 귀농인 집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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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이달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귀농인과 귀농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 영농현장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육대상은 딸기기초반과 농업기초반 2개반 100여명으로 오는 6월까지 주1회 4시간 이상 기수별로 10회에 걸쳐 2개월 동안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귀농가족의 농촌생활적응 교육을 비롯해 농업의 이해, 딸기, 상추 등 품목별 농업기술과 농업기계 사용법 등 영농기술은 물론 농촌적응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하여 멘토링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방법은 주간에 영농현장 실습교육 위주로 이루어지며 총 출석일을 기준으로 70%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최근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인구 유입 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산시는 지역 입지여건이 좋아 귀농가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3월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귀농인 영농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