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중심 내실있는 교육운영으로 정예농업인 육성
|
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142명을 비롯해 황명선 시장, 논산시의회 박영자 의장, 시의원, 충남농업기술원장, 내빈,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제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격려사 및 축사, 입학생 선서, 교수․학사운영과 교육과정 소개,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구 고령화와 FTA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실제 영농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논산농업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영예롭게 입학한 신입생 142명은 1.5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총 35회 140시간내외의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
농업대학 주요 강의는 재배학, 토양학, 병리학 등 교양과목과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전자상거래 등 전공과목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특히 금년에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귀농인 등 농업·농촌생활 새내기들의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초영농학과와 농식품가공학과를 신설,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농업대학의 위상 정립과 정예농업인 육성을 위해 내·외부강사 등 30여명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학과별 교육일정을 영농기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수준 높은 강의와 쾌적한 환경으로 내실있는 교육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