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논산시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체육행사가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논산시연산면 연산리 연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 김형도 시의회부의장 김재훈 논산경찰서장 조병훈 논산계룡 교육지원청 교육장 시 도의원 등 내빈과 박희성 연합대장을 비롯한 연합대 대원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박희성 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관내 900여명에 달하는 남여 대원들의 지역사회의 안녕질서를 위한 헌신적 봉사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체육행사가 읍면동 간 대원들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재훈 논산경찰서장은 각종 범죄가 광역화되고 지능화되는 현시점에서 경찰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기에 자율방범대원의 협력치안 활동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강력한 치안 인프라가 되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논산자율방범연합대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가운데 지역의 대표적인 단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도 논산자율방범연합대가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에 헌신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해온 박희성 연합대장을 비롯한 30개 지대 900여 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논산건설!"을 위해서는 자율방범대 같은 이웃에 대한 봉사의 손길이 확산될 때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자율방범대 육성 지원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도 논산시의회부의장 조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도 각각 행한 축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각급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박찬해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행정담당 등 자율방범대 육성지원에 애쓴 공직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지난 1년동안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유공 대원에 대한 시상과 방범차량 전달식이 있었고 2부 행사로 각 지대별 친선경기 및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체육행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