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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이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 및 효 실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온 공로로 3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2013 성산효행 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 효행 대상 수상자로는 유명국악인인 송소희 양이 수상의 영광과 함께 성산효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고 고남석 인천시 연수구청장이 2013년 연수세대 공감 효축제와 관련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성산효재단(이사장 최성규) 주최, 성산효대학원대학교․성산청소년효재단이 주관하는 ‘성산효행 대상’은 가정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충효 일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황 시장의 이번 수상은 세계효본부를 비롯해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시장은 2010년 7월 취임 초부터 시민을 섬기고 감동을 주는 효 행정을 통한 효 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효 시책사업 추진은 물론 효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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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효 행정을 시정 모토로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7천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취업정보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제공 및 물품지원 연계 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 독거노인돌봄센터 직영, 홀몸 어르신 응급안전시스템 구축 및 취약계층과 저소득어르신 식사배달, 집수리사업, 효도 지팡이 제작 보급 등 다양한 효 행정 시책사업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노인의날 행사시 지역의 지도급 인사들이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드리는 세족식을 시행토록해 효의 사회분위기 진작에 기여하고 효자효부 우대 조례를 제정 매년 각 읍면동에서 선정된 효자효부를 시상 ,경로효친을 적극 권장해오고 있으며 논산시장학회가 매년 학업우수 학생들을 상대로 지급해오는 장학금 지급에 대한 규정을 일부 변경. 학업실력과 상관없이 효행이 두드러진 학생에게도 장학금의 30%를 지급케 하는 등 괄목할 만한 효정책이 크게 평가받은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적 규모의 노인의 날 행사 개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효행 아카데미 개최 등 시민들의 효 실천 생활화와 분위기 조성에도 꾸준히 노력해왔다.
황명선 시장은 “효자는 부모를 섬기면서 어떠한 고생을 해도,아무리 어려워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가르침에서 비롯된 노이불원(勞而不怨)의 의미를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어르신이 당연히 대접받고 공경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논산을 전국 최고 ‘효’도시로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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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은 황명선 시장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쓰여질 전망이다.
황명선 시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효지도자상을 수상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박희성 지회장 이장하 상월면노인회장 이보범 노성면 노인회장 이창윤 고문 등 논산시노인회 임원단 및 이창구 충남자원봉사센터연합회장 김길희 적십자사논산시지회장 등 지역의 지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 황명선 시장의 효행상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박종우 재인천 논산시민회장 등 재인천 시민회원들은 황명선 시장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논산시노인회 읍면 회장단 등 일행을 위해 푸짐한 점심을 제공 하는 등 고향사랑의 정을 듬뿍 선사해 반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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