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례 회장 소외계층 골고루 살펴 따뜻한 논산 가꾸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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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제18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여성 발전과 화합을 다지고 신여성 동력을 깨우기 위한 제24회 논산시 여성대회 및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회원, 다문화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논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리스 퓨전 음악 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대회선언, 여성헌장 낭독, 여성발전․평등문화가정 및 모범여성 등 표창, 쌀 기증서 전달, 4대악 근절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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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유머와 위트’를 주제로 뻔뻔한 클래식 공연, 3부는 논산 여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단체별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한마음 어울마당과 시상식 등으로 이어지면서 화합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김순례 회장은 대회사에서 동서 고금의 역사를 더듬어 봐도 여성의 힘이 언제나 새로운 역사의 밑돌이 돼왔다며 여성의 섬세한 손길로 소외받는 계층까지 골고루 살펴 따뜻한 논산 행복한 논산사회를 가꾸어 가자고 역설 했다.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 논산발전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평등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정자 대한어머니회 논산시지회장이 여성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 박노혁․김주현부부가 평등문화가정상, 정종순씨 외 14명이 모범여성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다문화․저소득가정 등 4가구에 대한 격려 자리를 마련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또 행사장 입구 로비에서는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논산YWCA 가정폭력상담소 등이 참여해 여성희망 일자리 및 가정폭력 예방 등 홍보 전시코너가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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