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산아파트 -관촉사 산책로 곳곳 각종운동기구 설치 시민들 아침저녁으로 운동길
|
아침운동이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논산시 관촉동 반야산 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책로 중간 중간에 링 철봉 및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하면서 부터는 산책에 나선 시민들이 숲속길 산책에 이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년전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반야산으로 산책겸 운동에 나서고 박명선 논산시 취암동 바르게 살기 위원장은 아침 다섯시반에 눈을 떠 반야산에 오르면 계단오르내리기와 숲속길 산책에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 30분정도이며 산에서 내려와 공설운동장 체력단련장에서 또 다시 1시간 동안 근력운동으로 아침 운동을 마무리 한다며 하루 두시간의 아침운동으로 활력 있는 하루를 연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권유로 2년전부터 반야산과 구르뫼산을 번갈이 찾고 있다는 전낙운 예비역 대령은 아침산책길 운동이 습관화 되면서 몸이 젊은시절의 활력을 되찾은 느낌을 받고 있고 함께 사는 숫한 이웃들을 매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것 또한 아침운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기쁨이라고도 했다.
실례로 당뇨나 혈압 비만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상당수 시민들이 반야산 산책길 운동이나 공설운동장 트랙에서 걷기운동 등으로 병증이 많이 호전되거나 발병이전의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규칙적인 운동을 외면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한번 쯤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으로 생각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