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전부터 정성들여 가꿔 ... 오는 6월 중순까지 꽃물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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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샤스타데이지’ 수만여 그루가 만개해 꽃물결을 이루면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멎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년전 공원 내 한쪽에만 있던 것을 매년 씨를 받아 면적을 늘리고 거름을 주면서 정성을 들여 가꿔왔으며 올해 드디어 공원 일원 약 1,700㎡에 걸쳐 활짝 핀 꽃들을 볼 수 있게 됐다.
샤스타데이지는 높이가 50~60㎝까지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로 오는 6월 중순까지는 환상적인 하얀 꽃물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에 논산시에서 조성한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산책 또는 데이트 코스로 연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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