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초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촉구 충남 시장‧군수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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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촉구 충남 시장‧군수 공동성명서 전문 -
「충청남도 시장ㆍ군수 협의회」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서병수 사무총장) 가 대선공약 이행차원에서 발표한 “4. 24 재보궐 선거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무공천 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
새누리당의 초당적 결단은 지방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중대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지방선거에서의 정당공천은 책임정치 구현과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 확대 등의 명분으로 도입되었으나 그간 정당공천으로 인한 주민의사의 왜곡, 지방의 중앙정치 예속, 공천비리 등의 폐해로 끊임없이 존폐 문제가 논란이 되어 왔다.
그동안「전국시장․군수ㆍ구청장협의회」에서는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공청회 및 세미나 개최, 1천만 서명운동, 사회원로 시국선언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왔으며, 그 결실로 18대 대선 시 양당 후보 공히 정치쇄신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다.
「충청남도 시장ㆍ군수 협의회」는 이번 새누리당 ‘공심위’의 ‘재보궐 선거 무공천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 환영의 뜻을 표하며, 아울러 국민과 약속한 대선공약을 이행한다는 의미에서 새누리 당차원의 공식결정과 함께 민주통합당에서도 대승적 견지에서 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조속한 시일내 입법화 할 것을 요청한다.
2013년 3월 25일
「충청남도 시장․군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