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효자동장의 "孝道洞政論"에 부창동 주민들 반색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2-24 17:15:43

기사수정
  • 김헌익 동장 주민을 "어버이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면 더 할 나위 없을 것.
 
논산시 관내에서 취암동에 이어 인구 두번째의 수부도심의 한 축을 관할하는 부창동장에 상월면장과 강경읍장 시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 사업지원과장 전략기획실장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한 김헌익 [56] 사무관이 부임했다.

시본청 핵심부서를 두루섭렵한 김헌익 동장 . 얼핏 보아도 준수한 용모에 맑은 눈빛이 구김없는 청백리의 풍모다.

김헌익 동장은 지난 2월 7일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부창동장에 부임한 취임일성으로 "어버이를 를 섬기는 마음으로 주민을 대하면 더할 나위 없는 행정 일것"이라는 효도동정론[孝道洞政論]을 펼친다,

황명선 시장의 효도시정[孝道市政]의 주창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부창동은 신흥 인구밀집지역인 강산동과 부창동 대교동 등화동 등 4개법정동과 23개 통으로 나뉘어져 있고 인구는 19.000여명에 달한다, 전형적인 도 농 복합형태인 부창동은 전업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구도 상당수인데다 고령인구 또한 적지 않은 터라 동 행정을 이끌어가는 동장의 역할에 실리는 무게도 만만치 않은 터이다.

 
노성면 호암리가 고향인 김헌익 동장은 노성호암초교 노성중 논산농고를 졸업하고 21살의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응시 공직에 투신해 올해로 공직생활 35년째를 맞는다.

부친 김경업[86]옹과 모친 정순희[78]여사와의 슬하에 5남매중 장남인 김동장은 어린시절부터 부친으로부터 "무슨일을 하든지 청렴해야하며 동기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 '는 가르침이 몸에 배인 듯 스스로의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외에 공직자 교사 회사원 등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밑의 네동생들과도 우애 있기로 소문이 나있다.

지금도 매주 주말이면 다섯남매가 어김없이 부모님을 모신 성동면 삼산리 본가에 모여 가족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김헌익 동장은 부모님은 자식들의 얼굴을 보는것 만으로도 기뻐하시고 말씀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신다"고 말하는 김동장 .

동 행정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어서 쉬임없이 주민들을 찾아나서 만나고 말씀을 들어주고 ..그런 아들의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한다면 해결되지 못할 민원이 있을리 없다고 말한다.

그런속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시 단위로 실행하는 각종 사업들의 내실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역할론은 그래서 그런지 더 주민들의 반김을 받는다.
 
기자가 동장실을 방문한 시간 마침 동사무소를 돌러 자리를 함께한 우숙자 주민자치위원장 이화연 방위협의회위원장 장완희 부창 1통장 들도 연부역강한 김헌익 동장이 부창동장 재임중 역대 동장들의 업적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화와 부창동의 도약을 기대하는 눈치다.

부창동사무소에 근무하는 14명의 직원들에게 성공적인 행정은 한사람의 지도력에 의존하기보다는 전체 직원들의 조화롭고 담결하는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동장은 " 외출한 아버지의 잠 자리를 덥혀드리기 위해 몸으로 자리에 누웠던 아들이 보기에 따라 효자일수도 있고 불효자일 수도 있는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주민들을 어버이를 섬기듯한 정성을 기울일 때 이를 따뜻한 마음으로 어루만지고 격려해주는 시민들의 넉넉한 마음이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길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튼 시정의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논산시 수부도심지역 부창동장에 착좌한 김헌익 동장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다.

김헌익 동장은 같은 공직에 종사하는 부인 양주순 [56] 씨와의 사이에 아직은 학업에 매진하는 두 남매를 두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