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익 동장 주민을 "어버이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면 더 할 나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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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에서 취암동에 이어 인구 두번째의 수부도심의 한 축을 관할하는 부창동장에 상월면장과 강경읍장 시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 사업지원과장 전략기획실장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한 김헌익 [56] 사무관이 부임했다.
시본청 핵심부서를 두루섭렵한 김헌익 동장 . 얼핏 보아도 준수한 용모에 맑은 눈빛이 구김없는 청백리의 풍모다.
김헌익 동장은 지난 2월 7일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부창동장에 부임한 취임일성으로 "어버이를 를 섬기는 마음으로 주민을 대하면 더할 나위 없는 행정 일것"이라는 효도동정론[孝道洞政論]을 펼친다,
황명선 시장의 효도시정[孝道市政]의 주창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부창동은 신흥 인구밀집지역인 강산동과 부창동 대교동 등화동 등 4개법정동과 23개 통으로 나뉘어져 있고 인구는 19.000여명에 달한다, 전형적인 도 농 복합형태인 부창동은 전업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구도 상당수인데다 고령인구 또한 적지 않은 터라 동 행정을 이끌어가는 동장의 역할에 실리는 무게도 만만치 않은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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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면 호암리가 고향인 김헌익 동장은 노성호암초교 노성중 논산농고를 졸업하고 21살의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응시 공직에 투신해 올해로 공직생활 35년째를 맞는다.
부친 김경업[86]옹과 모친 정순희[78]여사와의 슬하에 5남매중 장남인 김동장은 어린시절부터 부친으로부터 "무슨일을 하든지 청렴해야하며 동기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 '는 가르침이 몸에 배인 듯 스스로의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외에 공직자 교사 회사원 등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밑의 네동생들과도 우애 있기로 소문이 나있다.
지금도 매주 주말이면 다섯남매가 어김없이 부모님을 모신 성동면 삼산리 본가에 모여 가족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김헌익 동장은 부모님은 자식들의 얼굴을 보는것 만으로도 기뻐하시고 말씀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신다"고 말하는 김동장 .
동 행정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어서 쉬임없이 주민들을 찾아나서 만나고 말씀을 들어주고 ..그런 아들의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한다면 해결되지 못할 민원이 있을리 없다고 말한다.
그런속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시 단위로 실행하는 각종 사업들의 내실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역할론은 그래서 그런지 더 주민들의 반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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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동장실을 방문한 시간 마침 동사무소를 돌러 자리를 함께한 우숙자 주민자치위원장 이화연 방위협의회위원장 장완희 부창 1통장 들도 연부역강한 김헌익 동장이 부창동장 재임중 역대 동장들의 업적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화와 부창동의 도약을 기대하는 눈치다.
부창동사무소에 근무하는 14명의 직원들에게 성공적인 행정은 한사람의 지도력에 의존하기보다는 전체 직원들의 조화롭고 담결하는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동장은 " 외출한 아버지의 잠 자리를 덥혀드리기 위해 몸으로 자리에 누웠던 아들이 보기에 따라 효자일수도 있고 불효자일 수도 있는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주민들을 어버이를 섬기듯한 정성을 기울일 때 이를 따뜻한 마음으로 어루만지고 격려해주는 시민들의 넉넉한 마음이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길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튼 시정의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논산시 수부도심지역 부창동장에 착좌한 김헌익 동장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다.
김헌익 동장은 같은 공직에 종사하는 부인 양주순 [56] 씨와의 사이에 아직은 학업에 매진하는 두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