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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새마을호 2013년 재도약 큰 기지개!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1-21 0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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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박사 병원장으론 전국 처음 9년전 새마을 통해 이웃돕기로 인연
 
지난 2012년 2월 의학박사 출신의 이재성 백제종합병원장이 제13대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직 병원장으로서 새마을운동 일선 지회 회장을 맡는것이 새마을 운동 사상 초유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더욱 이재성 회장은 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인 백제종합병원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발전협의회장 논산여상 운영위원장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 이색적인 직함을 겸하고 있던 터여서 이박사의 새마을 지회장 취임은 뜻밖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이재성 박사가 회원들의 추대로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장으로 취임한 1년동안 그동안 게속사업으로 펼쳐온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물론 부녀회 직속으로 운영하는 해피새마을운동의 일환인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사랑의 쌀 연탄 나누기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집 지어주기 사업이나 그린새마을 운동의 이름으로 시작한 무궁화 나무심기 헌옷모으기 및 빈농약병수거 사업 등은 더욱 활성화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욱 선진시민정신운동으로 정의한 스마트운동 중에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젓갈축제 딸기축제 등 각종축제의 자원봉사활동이 시민사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는 외에 새롭게 도입한 스승존경운동도 그간 서울에서만 개최해온 스승의날 기념식 등을 스승의날 발원지[강경여고]인 논산에서 개최토록 하면서 논산을 충효례의 본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마저 내비치고 있어 새마을운동하면 농촌 활동의 일환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이 전방위적 지역발전운동이라는 인식의 확산과 함께 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새해들어 첫 신년대담 대상기관으로 새마을 운동논산시지회를 택한 것도 새마을 운동 논산시지회의 역동적이고 변화된 모습이 논산시 개도 100년을 맞는 2014년 ,새로운 논산 100년시대를 추동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의 소이에서다.

김용훈 대표

박사님! 새마을 운동 시지회에서 뵈니 전혀 새로운 느낌이군요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새마을 운동단체의 목적과 논산시지회의 연혁에 대해 설명해주시지요.

이재성 회장

예 설립목적을 간락하게 말씀드리면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봉사활동을 통해 발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한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우리 논산시지회는 지난 85년 1월에 논산군 지회로 출범했고 2000년 5월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 수는 남여 새마을 지도자 980명에 8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2월 제가 13대 회장으로 취임했지요.

김용훈 대표

우리 관내의 유일한 종합병원을 경영하고 계시면서 의료인술로 시민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도 크시고 또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맡고 나서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챙기기는 물론 요즘은 또 스승이날 발원지인 강경에 스승기념관 건립과 전국 규모의 스승의날 행사의 논산시 정착을 위해 남다른 노력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새마을 지회장을 맡으신데는 특별환 연유가 있으신가요?

이재성 회장

예. 제가 병원장으로 있는 백제종합병원이 오늘 중부권 으뜸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에는 무가 뭐래도 우리 시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지요. 그래서 병원도 시민사회에 뭔가 보답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말하지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같은 것을 생각해오던 끝에 우리병원의 간호사들이 주축이 돼서 벌인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에 병원에서도 좀 보태고 해서 9년전 부터 새마을 운동 논산시지회를 통해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시작 했지요.

누구보다도 관내 각 마을마다에서 애쓰고 있는 남여 새마을 지도자들이 지역내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실정을 제일 잘 일것같아서 그리 시작하면서 새마을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됐고요 또 그 헌신적인 새마을 운동 가족들의 봉사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에 전임 이기범 회장님이 임기가 끝나가면서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후임 지회장을 맡아달라는 권유에 지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입니다.

김용훈 대표

이제 오는 2눨이면 취임하신지1 년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주요추진사업과 2013년 새해 설계에 대해 말슴해주시지요

이재성 회장

지난 1년은 참 바쁘게 보낸 한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우리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도 나름대로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 였던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고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요. 우선 우리 지회는 조직력을 강화화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취임후 관내 읍면동을 순방하면서 기존의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 하는 외에 시지회산하에 15개읍면동 마다 청년포럼을 창립했습니다. 신규로 입회한 회원이 2385명에 달하고 연령도 40대이하의 젊은층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경새마을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우리시민들의 나라사랑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우선 6개읍면동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묘목 2800주를 심었습니다.

또 계속사업으로 이어져 오는 자원재활용운동을 통해 헌옷모으기[약 28톤]로 1천 5백만원의 수입을 가져왔고 농약빈병 모으기도 약 10톤을 수거 그역시 1천만원의 자체소득을 올렸구요

해피새마을운동이라고 명명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관내 읍면동의 225명에 달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월 2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가하면 생활형편이 어려운 50여 세대에 연탄 1만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김장담그기로 독거노인세대 및 20여개소의 시설에 3000여포기를 우리새마을가족들이 직접 방문 전달 하기도 했고 또 5천 5백만원을들여 사랑의 집1채를 지어 입주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980여명의 새마을 지도자 및 8000여 회원들을 독려 하면서 논산시 관내에서 행해지는 각급 축제에 참여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오면서 새로운 선진시민 정신운동으로 스승존경운동을 선도 해왔습니다.
 
2013년도 새해에는 중앙본부가 지향목표 및 기본방향으로 설정한 것 처럼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인 3C정신[ 변화 Change/도전 Challenge/창조 Create]을 융합한 뉴 새마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7대 주요역점 시책으로 들 수 있는 1.뉴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범시민교육 및 캠페인 2.사회갈등 해소와 통합을 위한 나눔운동전개 3.마을단위 실천사업을 통한 뉴새마을 만들기추진 4.글로벌 새마을 운동을 위한 교육 시범마을의 발전적 추진 5. 새마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등 청년조직강화 6. 건전한 파트너 쉽 형성을 위한 민관산 협력체계구축 7. 언론 및 SNS등을 활용한 뉴새마을 현장홍보강화 를들수 있겠습니다.

지난해도 조직력강화를 위해 시작해 왔습니다마는 올해도 조직력의 강화를 위해 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청년포럼의 창립을 통한 청년새마을조직의 활성화를 꾀하고 도농간 교류의가교역은 물론 새마을 운동 논산시지회가 재정자립을 위한 청정농산물 경작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재 전국에 산재한 새마을 운동 단체중 일부 시 도단위 단체가 펼치고 있는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새마을 운동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물론 중앙회와 긴밀한 협력하에 추진해야 할 사항입니다마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몽골이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빈곤국가를 대상으로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해서 새마을 운동을 전파할 구상입니다.

물론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드리기사랑의 김장김치 사랑의 쌀 연탄 나눔 집 지어주기 및 각급행사의 자원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는 것이구요

또 아직 공식발표를 한것은 아니지만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가 지역사회발전에 더크게 기여하기 위해서는 독립적 수익사업을 해볼만 하다는 자체 분석을 한 바 있습니다.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님의 고향사랑의 큰 정[情]에서 비롯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업에 소요되는 매년 11만 포기의 배추 무우를 새마을 지회직영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겠다는 것이구요.. 두번째는 그동안의 김장담그기로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김치제조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많은 연구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지만 기대가능성은 매우 크다는 결론을 얻고 있지요

그래서 15년을 근직하게 지회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승전 사무국장으로 하여금 위에서 말씀드린 두가지 사업에 다한 청사진을 마련하도록 당부한바 있습니다.
 
김용훈 대표

이제껏 새마을운동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시작한 농촌 근대화운동으로 국한 해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오늘회장님 말씀을 듣고보니 전방위적인 사회발전 아니 생활과 의식 개혁운동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군요 아무쪼록 이제 연부역강한 회장님이 이끄는 논산 새마을호가 논산미래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회장님께서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견지해오신 삶의 지표랄까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을 들 수 있습니까?

이재성 회장

사람들은 저를 의학박사에 종합병원을 경영하는 복많은 사람. 팔자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기 십상이지만요.저도 60평생 이 세상을 살아 오면서 숫한 우여곡절 천신만고를 겪어온 사람입니다. 말로는 다못할 고통스러운 일도 많았고요.

그러나 좌절하지않고 만난을 잘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른 것은 "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 " "긍정의 생각은 불가능을 가능케한다" 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충남체고에 가면 우리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밤늦도록 공부는 물론이지만 체력단련에 열심이지요 그 학교에가면 "극기 [克己] 라는 돌표석이 서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견디어 내는것 그것이 바로 긍정의 힘일텐데요 . 우리 논산 새마을운동 지회도 그런 "극기"의 마음자세로 논산시의 희망의 새 지평을 활짝 열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용훈 대표

오늘 신년초라서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끝으로 우리시민 사회에 인사 한 씀 주시지요

이재성 회장

늘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 오늘 백제종합병원이 우뚝설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시민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더욱 성실하고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새마을 운동은 특정한 개인이나 단체만을 위한 운동이 아닙니다.우리 지역 그리고 나아가 국가 국민모두가 행복하게 사람답게 잘 살자는 운동입니다. 또 누구든지 새마을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논산시지회는 저를 비롯해 김남충 협의회장 김입분 부녀회장 그리고 남여 새마을지도자 회원들 모두 한덩어리가 돼서 "행복한 논산시민사회" 구현에 앞장 설 것입니다.희망의 이름으로 맞은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부인 김덕성[56]여사와의 사이에 " 예형 ""지형" 두 딸을두고 있는 이재성 회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헌신한 공로로 지난 2010년 영예의 논산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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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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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6 13:02:32

    우리곁에 백제병원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시민들에게  크게 봉사하는  병원인데  박사님  새마을 운동 까지  이끄시는 모습  보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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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1 15:40:46

    축하하고 존경합니다.<br>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일에 소원성취하시고 건승을 기원드립니다<br>그리고 백제병원과 새마을 지회 와 교육발전협의회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br>강경에서 덕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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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1 09:48:18

    우리고등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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