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문화원 주최, ‘청춘남녀 논산 문화유산 탐방’ 인연 찾기 추진
|
논산문화원은 지난 27일 논산 관내 기관과 기업, 학교 추천 미혼남녀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유산 탐방으로 좋은 인연 찾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혼 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 등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청춘남녀 논산 문화유산 탐방’에 참가한 미혼남녀들은 종학원, 논산명재고택 등 노성 일원 문화 유적지를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답사했다.
이어 백제군사박물관으로 이동해 박물관과 4D영상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보건소 건강홀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커플 놀이를 통해 최종 다섯 쌍이 인연을 찾았다.
논산문화원 류제협원장은 “논산지역 청춘 남녀의 건전한 만남 주선으로 시 인구 증가와 출산 장려에 긍정적 효과는 물론 문화탐방으로 우리 고장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며 각광받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며 청춘남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