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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행사 사회 맡은 뽀빠이 이상룡 무례하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10-06 1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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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노인의날을 기념하는 경로행사의 사회를 본 뽀빠이 이상룡의 무례함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중 상당수가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 본무대에 참석하기보다는 운동장 주변에 마련된 읍면동 식당에 대거몰리면서 좌석의 빈자리가 적지않았다.

이를 추스리려는 사회자의 논산어르신들의 수준 ..운운하는 이상룡의 질타가 잇따랐다. 또 행사지원차 온 훈련소 군악대를 향해서도 "음악 꺼!" 라든지 그가 구사하는 어휘가 못내 귀에 거슬렸다. 밥때도 되기전이기는 하지만 어르신들이 식당으로 몰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다.

그걸 사회자가 마치 큰 잘못이라도 지지른 투로 질책하는것은 온당치 못하다는 판단이다
얼마든지 부드럽게 공손하게 청할수도 있었을 일이다

황명선 시장이 인삿말에서 던진 효는 힘들어도 원망치 않는것이다라는 뜻의 노이불원 [老而不怨] 한마디의 뜻이 생각난다.

부모의 행함이 내뜻과 같지 않더라도 은미하게 간[諫] 간곡하게 간[諫]할지언정 원망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뽀빠이 이상룡은 그 자신의 그 말한마디가 어르신들의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안겼다.

어르신들을 위하는 행사 진행을 굳이 인기인이라는 이유로 상당한 출연료를 주면서 빌려올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돈을 들이느니 차라리 어른신들에게 무료 이미용봉사라든가 의료서비스를 시행하는데 더 공을 들였으면 좋았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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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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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16:57:04

    MB한테 충성하고 경례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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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7 13:32:24

    굿모닝논산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br><br>일개 사회자가 공식석상에서 어르신 앞에 <br>내뱉는 말투에 시민으로서 분노가 북받쳣다. <br>그리고 굳이 기념식 행사에 공무원이 아닌 <br>예능인을 사회자로 내세운 이유를 모르겠다. <br><br>공무원이 맡아 행해도 될 사회를 예능인에게 맡겨 놓고 <br>진부한 진행에 자리를 뜰 수 밖에 없는 주인공들을 나무라는 <br>진행자의 상식밖 행태에 아연 실색할 수 밖에... <br><br>내년에도 행사를 치를라치면 적어도 기념식 <br>사회만큼은 행정공무원이 맡아 군더더기 없는 <br>깔끔한 진행이 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br> http://babo0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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