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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이틀 앞두고 막말이 춤을 춘다, 4월 9일 오후 충청은행 사거리에서 모 후보를 지원유세하던 한 정치지망생이 민주당 후보를 지칭 " 군대도 안간 전과자에게 한표도 줘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후보의 대학시절 민주화운동 과정의 국가보안법 투옥 경력과 또 몸이 아파서 병역을 면제받은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저지난 대통령 선거경선때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장인의 좌익경력을 들어 한 후보가 공세를 펼치자 노무현 왈 " 그럼 내아내를 버리라는 말이냐? " 그한마디가 경선 판세를 갈랐다.상대방을 노린 비수가 그대로 되돌아온 결과를 가져왔다.
그나물에 그밥 그상전에 그머슴인가... 반독재 민주화 투쟁대열에 앞서 두번씩 감옥으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던 필자로서 한마디 한다.
그대는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숫한 젊은이들이 몸던졌던 그 장엄한 대열에 동참해봤는가.. 하다못해 반독재를 외치다 닭장차 한번이라도 타봤는가를 묻고 싶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바친 숱한 애국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대한민국이다. 말하거니와 정치를 배우려면 제대로 배울일이다,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전 대표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