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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책상 들이고 내고.. 어느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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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14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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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시하 채운면장 면장책상 밖으로 .신임 은진면장은 면장실 안으로 복귀 ?
 
지난 1월 논산시 정기인사발령에 따라 일부 읍면장이 자리를 옮겼다.은진면에서만 6년 6개월을 몸담았던 지시하 면장은 면장 취임초부터 주민을 섬기는 친절행정을 표방하며 면장실의 책상을 민원실로 옮기고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을 직접 대면하고 면장실은 주민과의 대화의 방으로 꾸며 관심을 모았었다.

처음에는 직원들 조차 어색스러웠지만 지시하 면장의 진정성은 직원 및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고 면사무소 직원 및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자체적으로 시행한 청년인턴 고용제 등 주목받는 시책들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면서 지면장은 행안부의 행정의 달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 지면장이 채운면장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맨처음 실행한 일이 면장실의 책상을 면 청사 들어서는 입구의 첫 자리에 내놓은 일이었다.

지역주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친절이 모든 행정의 기본이 돼야 한다는 신념이 배어나오는 대목이다.
일찍부터 지시하 면장의 은진면이 관내 기관중 으뜸의 친절 기관으로 탈바꿈 시킨 사실을 익히 아는 직원들이 이런 지면장의 신념을 공감[?] 하면서 채운면 주민들의 반김을 받기 시작했고....

지시하 면장의 후임으로 가야곡면에서 은진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인휘 면장은 은진면사무소 민원실 중앙에 놓여 있던 면장 책상에 그대로 앉기가 못내 부담스러웠던 듯 면장 책상을 다시 면장실로 복귀시켰다.

이유인 즉 보안을 요하는 결재하기가 쉽지 않고 민원인의 래방시 불편스런 일이 많아서 라는 것이 그 이유라는 이면장의 설명이다,

물론 면사무소의 최고 책임자인 읍면장의 재량행위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는 없겠다.
또 면사무소 자리배치와 관련해 시청의 지침이 시달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굳이 호 [好]불호[不好]를 택하라면 지시하 채운면장의 처신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논산시의 거의 모든 행정이 논산시청이 주축이 돼 시행되고 있고 읍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의 작고 큰 민원들 거대분이 생활민원이나 제증명 발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읍면장들이 읍면 기구의 발족때부터 존치해온 넓직한 읍면장실에 눌러 앉아 있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논산시 본청이 시행하면서도 직접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사회복지 사업의 빈 구석을 살피고 모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시선을 수렴하며 날이 가면 갈 수록 피폐해가는 우리 농촌 취락과 들녘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서 시장에 진달하고.. 이런 역할 들에 읍면장들의 역량이 쓰여져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렇게 볼때 면장실 표지를 떼어낸 자리에 "주민과의 대화방"을 만들고 민원실에 책상을 두어 현장을 향한 걸음을 늘리려 애쓰느 지 면장의 부단한 혁신의 몸부림은 칭찬 받을 만 하지 않겠는가?

자리를 옮기고 난 이후 벌어진 면장 책상을 "들이고 내는 " 이 두 광경 지역주민들은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을까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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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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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19:27:49

    공무원이  무슨 서비스 종사자들같이 안해도  그냥 미소띤얼굴로 일만 잘처리하면 되지 , 지나친친절도 사람에따라선 불편하다.  작은 공 도 아랫사람에게 돌릴줄알고 격려하는 리더십이 있어야 시민을 위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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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22:18:05

    왜 일 잘하는 사람을 흔들어 누를 끼치는지 무얼바라는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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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22:11:00

    무슨생각으로 이 뉴스를 띄웠는지 저의가!  허튼 두사람다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니 득보단 실이 더 많을것이다  이 한 예를 보더라도 지역언론의 중차대함이 느껴진다. 시작이야 한 사람을 위한다고 한 것으로 보이나 셋다 자기에 누를 입은 꼴이니 한심하다.  이런일로 잘잘못을 가려 진정한 공무원상을 말하고 싶었나.  좀더 심사숙고해 보도해 주기 바란다. 항상 언론은 정도를 가야한다 . 길을 벋어나면 언론이 아니라 하나의 홍보지 일 뿐이니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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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10:18:35

    유별떠는 친절이라도 해본 면이있나? 각읍면 가보면 의자에 않아서 거만하게 면민들 맞이하는 직원들이 태반이고 자기들 할일만 하고있는 직원들이야말로 면장의 역할이 크다고본다.그래서 면장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본다.괜히 열린행정 친절행정을 펼치려는 면장의 사기는 돋구아 주지는 못할망정 이러쿵저러쿵 하는 꼬락서니들이 꼴볼견이다.격려는 못해줄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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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2 19:44:10

    면장할일 따로있고 직원할일 따로 있기에 직급이라는게 있다. 면장이 앞줄에나와 있다고  일잘하는거 아니다. 면장실에 있는 다른 면장은 다 노는건가? 시민들은 유별떠는불편한  친절보다 그냥 기본적인 친절과 성의있는 일처리 그것만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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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2 12:44:48

    그럼 논산에서 그런후보라도 나왔다는게 자랑이지 멉니까? 당신들 같이 격려는 못해줄망정 헐뜯는 그런 짓거리는 그만 하십시다.당신말대로라면 마치 면장이 직원들 혹사시켜 가면서 면장의 영달만 위한다는 뜻인데 그런말 함부로 하지마쇼..당신은 그런 후보라도 선정되었봤남유? 남의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그런 짓거리들 다시는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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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09:24:15

    행정의 달인 청백봉사상 후보가 논산에서 나왔다하여 논산에 자랑이라 굽쇼<br>민원인에 차접대해라, 실직자 구하게 돈내라 등등 직원들 닥달?하여 쌓은 억지 춘향을<br>직원에게 돌리지는 못하고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이런 저런 타이틀에 응모한다굽쇼<br>누가 감히 논산을 들먹이는겨 함부로 논산들먹이며 논산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br>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되세기고 개구리가 올챙이적 시절을<br>모른다는 말도 있던데 개굴개굴 올챙아 개굴개굴 올챙아 개구리 그래 개구리 올챙이때<br>뭐했니 ㅎㅎㅎ<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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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19:17:44

    잘하는 사람을 할일없어서 들추겠습니까 ? 한일에 비해 과대 포장된 부분 아래직원들의 수고도 혼자 다한듯 알려지니 그러는거지요 . 한곳에 그리 오래 계실수 있는것도 대단한 능력이지요. 다른공무원도 그리 한곳에 오래오래 있을수 있는지 시민들은 궁금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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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9 17:56:03

    행정의달인이나 청백봉사상후보나 작은마을 논산에서 후보라도 나왔다는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괜히 질투나 시기하지마쇼! 당신은 그런후보나 되봤소? 당신같은 사람들이 모함하고 시기질투해서 그런거야 알간! 이사람들아...정신들 챙겨.진실은 밟혀질거야.암~~ 꼭 밟혀지고말고...지시하면장! 나불대는 것들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일하쇼..당신곁에는 우리들이 잇다는걸 명심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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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9 17:48:25

    후임면장이 잘못한다는게 아니라 전임면장이 하던 행정을본 받았으면 하는 바랩입니다..각읍면에서는 지면장의 본보기를 답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논산시장이야말로 이런 행정가를 중용해서 논산시민이 편안하게 잘살수있는 논산시로 만드는게 어떠하실런지?괜한 엉뚱한 행정만 하시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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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9 17:42:59

    가슴에 멍들기는 공무원의 자세로 잘하면 그만이지 잘하고있는 지면장을 거들먹거리는 처사는 무엇때문일까? 남이잘하면 시기하고 격려는 못해줄망정 주절대는 인간이야말로 한심한 작자같구만..그래서 논산은 말이많은 덩네라 살기가 싫다고 떠나는 이유를 알겠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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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17:38:44

    소중한 독자의 의견을 설마 제멋대로 지우겠어요? 나름 언론사인데..만일 지우면 역풍맞겠죠~ 많이들 보고 의견을 올리는데..그런일이 일어나면 장난질 한다는 말은 금방 돌아요~조만간 선거철인데 함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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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13:26:07

    이 댓글들은 안지우나. 잘못됐다 싶으면  금방 지원버리더만 조중똥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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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11:04:31

    칭찬이 독이되어 돌아가는 형국이 되어버리네. 도움주려 올린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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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08:50:14

    행정의 달인 행정의 달인이라. 그렇지 행정의 달인 후보에 올랐지 ㅎㅎㅎ<br>그런데 행정의 달인도 후보에 그치고 청백봉사상도 수상대상자로 선정 됐다가<br>아웃된 이유가 무얼까. 난 너무너무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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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15:28:13

    행정을 잘하고 못하는것에대한 잣대라면 시장님 책상도 민원실에서 민원인들이 가장 편하게 볼수있는자리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왜그리 지면장님은 기사에 자주오르내리는지 ... 그냥 가만있으면 좋을 걸...은진면사무소 직원님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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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15:10:14

    행정을잘한다는 말은 종합적 평가가 되어야지, 단지 기관장과 주민간의 거리가 가깝게 있어야한다는 단순한 기준으로 좋고나쁘고를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면 안될일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시장실은 사람들이 제일많이 드나드는 화지시장 입구에 있어야 잘한게 되겠지요.. 이런 글은 자칫 독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고 본의아니게 두 당사자에게도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 참으로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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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22:33:23

    채운으로가신 지면장님에대한 기사만 쓰셨으면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는군요<br>후임으로 이인휘면장님이 오셨든 아님 다른분이 부임을 했건 나름대로 다 생각이 계시겠조? 면장님책상을 안으로 들여놓고  행정일 보시는 타지역 면장님들 면장님으로서의<br>제 역활을 못하시고들 계시나요? 그런얘기 못들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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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16:56:09

    지면장의 모습을 보도한것은 좋았는데 후임 면장의 원상 복귀가 마치 잘못인 양 비쳐지는것 같아 아쉽군요. 다 나름의 방법으로 업무를 보는데 겉치레 보담 진정성이 우선 아닐까요.  물론 지면장의 일은 우리가 다알고있으니 항상 한번 더 생각하고 논산인의 지면으로 다가서길 바랍니다.  늘 좋은글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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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10:18:17

    아래 두분은 특정면장님하고 관계가 있는모양인데 굿모닝관계자가 특정면장하고 관계가있는게아니라 올바르게 보도하였는바 말이 많군요.채운면장으로 부임한 면장님같이는 못해도 할려고 하는 성의라도 보여야 하는거 아닙니까? 공무원으로서 말입니다. 전공무원은 채운면장처럼 본받아야 할일입니다.각성들하세요!채운면장 화이팅!!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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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08:59:37

    면장나름의 일의 스타일이 다른걸 가지고 이렇게 기사화한다는것은 좀 그렇군요..<br>더군다나 새로 부임한 면장은 직원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본인도 얼마나 머쩍으니 들어간걸가지고 기사화한다는것은 어불성설같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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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5 07:39:07

    부임 기관장들의 취향에따라 할수있는 문제인데 자잘못을 따지는 기사를<br>싦는 편집인이 문제이네. 그럼취재하는 기자는 과연 어느장소에서 일을할까요???<br>면장두사람을 대조하지않았음 좋았을테고<br>서로 친밀관계로 이런기사를 쓴듯하여 찝찝질하네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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