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암, 부창동 일원 264개소 CDM램프 교체로 안전한 밤거리 조성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총 사업비 2억 7백만원(도비 62, 시비 145)을 들여 논산시내 일원 가로등 264개소(등주형 126개소, 전주 취부형 138개소)를 금년 2월말까지 고효율 램프로 교체해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주요 사업대상지는 취암동 오거리 일원과 중․고등학교 통학로(쌘뽈여자고등학교, 논산공업고등학교, 논산여자중학교, 논산여자고등학교 등) 구간으로 구도심의 간판 소등 시 거리가 어두워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을 배려해 특히 통학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로써 그동안 우범지대였던 통학로 인근 어두운 골목의 가로등 교체로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마음 놓고 귀가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사용되는 고효율 CDM램프는 기존 나트륨램프보다 조도가 30% 이상 밝고 자재비가 저렴한 것은 물론 긴 수명과 연색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대량생산으로 유지보수가 편리한 고효율인증제품이다.
시관계자는 “기 추진중인 간판정비사업과 연계 추진해 약 15%의 전기료 절감은 물론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 조성으로 시민들의 야간통행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