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설을 맞아 관내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특별 감시에 본격 돌입한다.
논산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환경지도담당 외 4명으로 감시반을 편성하고 중점 감시대상 업소 및 폐수 다량 배출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전후에 따른 단계별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전인 20일까지는 사전계도 및 홍보를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24일까지 취약업소 및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2월 말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염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최종 방류구, 공장주변 우수로 등의 순찰확인 방법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폐수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범죄 적발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근절로 시민들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