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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청유리원(대표 강금순, 가야곡면 종연리 57-8)이 지난 11월부터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 시행에 따라 면회객 등 논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가볼 만한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7,920㎡의 규모로 선인장과 다육식물 250종 4만여점 등 희귀종을 비롯해 고가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농촌체험 강소농인 청유리원은 자유로운 관람은 물론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선인장 다육이 테마공원이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래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온 숨겨진 명소인 청유리원은 평일에는 1일 평균 최저 20~30명,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70~80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또 최근에는 논산은 물론 공주 등 인근 지역 유치원생들의 화분만들기 체험도 늘고 있어 어린이들의 오감체험은 물론 넓은 잔디밭은 놀이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영외면회 시행이후에는 탑정호 인근 관광지를 찾은 면회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어 논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유리원 강금순 대표는 선인장 ·다육식물에 대한 무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각종 교육에 직접 강사로 활동하는 한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에서 실시하는 1년 과정의 E-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고객 관리 강화, 전자상거래 교육을 받고 있는 열혈 노력파이기도 하다.
강대표는 “앞으로 다육이·선인장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 전시관 시설 확충과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변 관광자원 및 농가 연계 그린투어를 실시하는 등 국내 최대 다육이·선인장 테마파크를 조성해 논산에 오면 꼭 가고 싶은 명소로 발돋움해 진정한 강소농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꿈”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