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한우 급식 지원 행사 ‘호응’
논산시가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값 하락에 따른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청소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우 급식 지원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는 (사)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기간 중 4일에 걸쳐 학교별 희망 날짜에 맞춰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509명에게 한우곰국을 급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 한우 급식을 지원받았던 쌘뽈여고 2학년 김모양은 “학교 급식으로 한우곰국을 먹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양도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우 고기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소비촉진을 통해 한우가격 안정 도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그동안 한우 시식회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논산딸기축제와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 중 할인판매, 한우협회 한우 나눔행사 등을 통해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