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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회계과에 재직 중인 김영일(42세) 주무관이 지난 18일 기술관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기술사(건축시공)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공직을 시작한 김영일 주무관은 논산시 건축부서, 문화재부서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거쳐 현재는 시 청사 관리 및 공공청사 공사감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영일 주무관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과가 끝난 뒤 틈틈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여, 지난 5월에 1차시험 합격 후 2차시험까지 통과해 논산시 공무원 중 최초로 기술사(건축시공)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일 주무관은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주위에서 도움을 주신 동료직원들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업무 연찬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격증 취득 소감을 말했다.
국가기술자격검정 최고자격인 기술사 자격시험에는 모두 87개 종목이 있으며, 기술사 자격증은 해당 기술관련 자격시험의 최고권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