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관내 거주(주민등록상 거주자) 세대주 및 공동주택 대표 협의체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대상을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가(건물) 등에서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논산시에는 현재 7,572세대(단독주택 148, 공동주택 7,424)가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세대에 연간 1회 하반기에 인센티브로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있다.
논산시 거주(주민등록상 거주자) 세대주를 통해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회원 가입을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매월 전기 절감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항목은 전기 감축분으로, 최근 2년간(2009년~2010년) 동월별 사용량 평균값 대비 절감 량을 10gCO₂당 1포인트로 환산해 포인트가 산정되며, 1포인트 당 1원이하로 해당금액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관계자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심각한 기후변화로 소중한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탄소포인트제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