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93명, 작황도 매우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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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무농약이상 딸기친환경 인증 농가수가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무농약인증을 목표로 딸기재배농가 10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청정딸기 종합생산 시범사업’ 추진 결과 무농약 100명, 유기농업 5명 등 모두 인증에 성공해 현재 딸기친환경인증 농가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93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정식이 완료되고 작황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친환경 청정딸기 종합생산 시범사업’의 핵심은 매년 딸기 토양에 연작 장해 현상으로 딸기선충병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보완하고자 녹비를 활용한 친환경적 방제기술을 적용, 네마장황 종자 2톤을 보급해 30ha에 파종한 것이다.
또 논산지역의 경우 시설 연작지에서 토양선충 등으로 딸기 수량이 20~30% 감소함에 따라 딸기휴경기인 6~8월에 녹비작물재배 후 태양열 소독으로 선충병을 획기적으로 방제하고 토양피복을 통한 ‘위드스탑’ 및 각종 친환경 자재 10여종을 활용해 병해충을 예방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박상구 딸기담당은 ”친환경 명품딸기의 소비자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더 많은 친환경인증과 교육을 통해 친환경 딸기생산을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