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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연초부터 시작하여 영농기(6월~9월) 동안 잠시 중지되었던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영농급수가 마무리 되면서 추수기를 맞아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상월면 일대에서 시행 중인 석종지구 포함 총 12지구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양·배수장과 용·배수로를 교체하고 있다.
논산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장 27개 중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배수장이 19개(70%), 용·배수로 1,913km중 1,116km(58%)가 흙 수로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기반 시설물의 현대화가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최근 기후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여 농어민의 기대가치 상승으로 개보수사업의 확대 시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논산지사는 이 같은 농업기반 시설물의 개보수를 위해 매년 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금년에도 신규로 총 사업비 65억여원 규모로 사포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박천규지사장은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하여 2011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동절기 이전 마무리하는 한편 농어민의 생활안정과 재해예방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시설물 현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