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당원 투표 및 유권자 상대 여론조사 방식 경선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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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당사의 산증인으로 논산 금산 계룡지역에서만 다섯번의 국회의원 입후보 경력을 지닌 김형중 민평회 회장이 내년 4월 치러질 제19대 총선에 입후보 할 뜻을 비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과 이념을 계승발전 시킨다는 취지로 결성된 민평회 월례회에 참석한 김형중 회장은 자신은 차기총선에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며 당의 공천은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결정 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회장은 경선 방식으로 전당원투표와 지역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방식으로 결정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할 것이라며 이같은 뜻을 당 지도부에 강력히 요청 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대변인은 지난 8월 9일 양촌면 바랑산 유원지에서 가진 하계 야유회와 관련 논산시 및 충남도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여부와 관련한 조사와 관련 "협의없음" 통보를 받았으나 선관위가 조사권한을 들어 김형중 회장 및 박봉규 사무국장 및 자신 등에 대한 조사과정에 무리한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평회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김완수 회원을 고문으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