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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사회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시티논산』이 품격 있는 디자인도시로 항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2월 조직개편시 홍보담당관 내에 디자인 총괄부서 신설 후 디자인공모전 2회 선정 및 2011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개최, 2011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최우수상 수상 등 주옥같은 성과를 연이어 거둬 화제다.
시는 지난 3월, 충남도 주관「2011년 유니버설디자인공모사업」에 최우수로 선정, 도비 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을 주차장과 녹지ㆍ쉼터 공간으로 구분, 공간 재구성 및 보행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거리를 조성하는 『安ㆍ美ㆍ健 문화복지 누리공간』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8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1년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타 시․군과의 경쟁 끝에 연산역이 최종 선정,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비 7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억4천만원으로 『樂! 100년 연산역 문화마당 만들기』란 테마로 연산역 및 주변 원도심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역 광장 조성, 창고리모델링, 역사 지붕과 외벽에 슈퍼그래픽(super graphic), 벽화(mural painting)작업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9일에는 파이낸셜 뉴스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국토디자인대전」에 화지중앙전통시장을 응모해 공공공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논산시, 충남건축사회, 충남공공디자인 협회 공동 주최로 「2011 충남 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가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건축 및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시디자인행정에 반영하고 충남도 16개 시․군의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체험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그동안 각각 개최되었던 건축문화제와 공공디자인전을 통합해 우리 지역에서 열린다.
논산시는 올해 경관 및 공공디자인조례,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그동안 성과를 발판으로 한층 더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로 풍요로운 도시, 「디자인시티논산」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1-10-05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