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주의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는 서천군 해수에서 도내 최초로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는 등 발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 등의 증세를 보이며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을 일으켜 수포, 괴저병 궤양으로 발전해 40~50%의 사망률을 나타내는 제3군 감염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해산물은 충분히 가열 조리 후 섭취하고, 조리할 때 해수와 접촉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계층인 간질환자, 만성질환자(당뇨병,암환자 등), 노약자 등은 예방 수칙준수 및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