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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는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주관으로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Meet the Orchestra'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국립예술단이 전국의 중소 도시를 순회하며 클래식음악 등 고품격 공연을 함께 나누고 호흡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들을 찾아가는 공연이다.
코리안심포니는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대표작품인 오페라 ‘돈조반니’ 와 ‘마술피리’의 갈라 콘서트를 마련해 각 작품의 서곡을 시작으로 테너 강무림(현, 연세대학교 교수)이 '마술피리‘의 사랑에 빠진 타미노의 아리아를 ,소프라노 김수연은 유명 아리아 ’밤의 여왕‘을 열창해 관객들은 두 개의 오페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후반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한여름 논산예술회관에서 울려 퍼진다. 발레 모음곡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매년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코리안심포니와 국립발레단이 함께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인기 아나운서 전혜원의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진 나폴리 가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로 이루어진 레퍼토리는 관객들에게 발레공연을 본 듯한 여운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논산 시민(어린이는 만6세이상) 대상이며 관람료는 2천원이다.
(사진 : 공연 포스터)
※문의처 :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041-730-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