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유일의 종합의료기관인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 박사]이 지난 5월 1일부터 병원내에 위치한 백제병원 장례식장을 직영하면서 "고품격 저비용"의 고객서비스에 돌입.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효 논산시립병원장이 경영책임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백제종합병원장례식장은 장례식장의 운영을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대대적인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빈소 및 상주 등 조문객들의 편의 시설을 확충하거나 보강해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조문객들에 제공하는 음식 또한 자격증을 갖춘 전문조리사를 채용 조문객 맞이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장례에 필요한 망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위해 상가에 제공되는 수의 관 등 장례제품 전반에 대해 대폭 거품을 빼 백제병원 직영이후 백제병원 장례식장에 대한 선호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성 백제병원장의 실제[實弟]로 시립노인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장례식장 운영을 맡고 있는 이재효 박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주력하는 병원이 망인의 장례를 치르는 장례식장을 직접 운영하는 "이율배반[?]이 망서려 지는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백제병원이 시민의 사랑과 성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사랑하는 가족들을 돌려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보다 지극한 정성으로 돌보는 것 또한 보람있는일로 생각해 직접 운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고인이된 모친의 장례식을 백제장례식장에서 치렀다는 취암동 거주 문 ㅇㅇ씨는 장례식장 분위기가 일신됐을뿐만 아니라 장례식을 치른 후 비용결재과정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한 것에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병원창립 29주년을 맞는 백제종합병원은 이준영 이사장 이재성 병원장 이재효 시립노인병원장 을 중심으로 의료인술을 펼치는 외에 매년 관내 새마을 운동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수년전 부터 심혈관 센터 및 종합검진센터를 건립. 중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