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남 정려 등 돈들여 철제 보호망 등 설치 후 방치 . 철책은 녹슬고 잡초만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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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영당을 봉안한 노성궐리사 와 조선조 관립 교육기관이던 노성 은진 연산 의 3향교 및 조선조 임금이 이름을 지어 편액을 써서 내린 사액서원 3곳[돈암서원 노강서원 죽림서원]과 금곡서원.봉곡서원.휴정서원.충곡서원 효암서원 조정서원 행림서원 등 전국지자체 중 가장 많은 유교 유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논산시가 문화재 및 향토유산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에 이어 관내 곳곳에 산재한 충신 효자 효부 등을 기리는 정려각에 대해서도 전혀 관리를 하고 있지않아 뜻있는 시민들의 이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 가야곡면 효암서원 정문앞에세 워진 효자강응정의 정려 ,연무읍 금곡리 금곡서원입구에 세워진 김수남 등의 정려를 보호하기위해 수년전 시예산을 들여 보호 철책을 설치해 놓고도 녹슨채로 버려두는가 하면 김수남 정려의 경우 정려각 경내에 잡초가 사람의 키만큼이나 무성하도록 방치하고 있어 어쩌다 찾는 관광객들로부터도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지역에 산재한 모든 문화재 관련 업무는 시본청 문화재 담당부서의 업무 일뿐이라는 일선 해당지역 읍면장의 무성의에 기인한 것이어서 향후 지역의 문화재 및 향토 유적 등에 대한 읍면동의 정기예찰 활동을 정례화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작은 규모의 정려 비각 등의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노력은 시 본청의 예산 지원이 없이도 해당 읍면동에서 얼마든지 자체적으로 할수 있는 일이어서 읍면동 행정 책임자 급의 성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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