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무원 700여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교육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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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담벼락에 게시물을 남겼습니다.”
이제 논산시 공무원들은 실시간으로 지역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할 준비를 마쳤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직원과의 대화 ·시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 월례조회시 IT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봉사단체 을 강사로 인터넷상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을 총칭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주제로 최근 IT 트랜드를 소개하는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1개월 동안 정보화상설교육장에서 직원 700여명에 대해 22차례에 걸쳐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에 대한 이론과 회원가입, 친구검색, 글쓰기, 사진 올리는 방법 등 실습교육까지 완료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셜 네트워크에 관심은 있으나 접해보지 않은 공무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교육으로 황명선 시장의 “소통과 참여” 시정 구현에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장동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IT교육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해 행정지원체계와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교육을 계속 추진해 자체 정보화 마인드 향상 및 열린행정·소통행정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