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곳곳에 불법 쓰레기 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현행법상 쓰레기는 모두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는만큼 경제형편이 어려울 수록 불법투기는 더 심하게 자행된다.
시 담당부서에서는 불법투기 쓰레기 봉투를 헤집어 버린이를 밝혀 벌금을 물리기도 하지만 불법투기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신분이 들어날 거리는 미리 골라내고 버리는 바람에 요즘에는 그나마 단속도 어려운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곤혹스러운건 시청이나 읍면 담당공무원들 .. 시도 때도 없이 신고해대는 바람에 한정된 인력으로는 즉시 처리하기가 곤란한 형편이다.
뚝방길이나 하천 마을 인근의 야산 등에 쓰레기를 내다버리는 사람들... 오죽할 것인가... 환경을 파괴하고 오가는 사람들에 불쾌감을 안겨주고 ... 이래저래 문제는 돈,돈 ,돈,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지만 제때 치우지 못하는 볼성사나운 모습 또한 이쁘지 않다.[독자가 제보한 동영상은 아호리에서 탑정지에 이르는 뚝방길 서너군데 버려진 쓰레기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