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감축하면 쓰레기봉투나 현금으로 인센티브 제공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거주(주민등록상 거주자) 세대주 및 공동주택 대표 협의체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대상을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건물) 등에서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전기 절감량도 확인할 수 있다. 실시항목은 전기 감축분으로, 포인트는 최근 2년간(2009년~2010년) 동월별 사용량 평균값 대비 절감량을 10gCO₂당 1포인트로 환산하여 산정한다.
개인 세대는 전기고객번호를 바탕으로 1포인트 당 1원이하, 공동주택 대표협의체는 1포인트 당 0.5원이하로 적립된다. 시는 예산 및 참여 신청자수에 따라 조정 절감세대에 대해 쓰레기종량제봉투 또는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난해 논산시는 총 6,182세대(단독 110세대, 공동주택 6,072세대)가 참여 82.179.5㎾의 전기를 절감하고 34.8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으며 1,878세대의 절감세대에게 7,624천원의 인센티브(쓰레기봉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의 첫걸음인 만큼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부서 : 논산시청 환경과 환경관리담당 (☏041-730-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