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경

작성일 : 07-08-21 07:42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글쓴이 : 뉴스관리자
조회수 조회 : 3,554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신발 사러 가는 날 ...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외엔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도장방이 어디냐고 물어오면
      나는 갑자기 멍해진다.
      어디서 본듯도 한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바로 회사앞에 있는 그 도장방을
      아침저녘 지나다니면서도
      도대체 기억속에는 남아있질 않는 것이다.

      마치 그집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은 내마음 끌리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조화도 그게 가짜인줄 알때까진 진짜꽃이다.
      빌려온 가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는 그걸 진짜로 갚으려고
      평생을 고생한 모파상의
      어느 여인의 이야기도 이에서 비롯된다.

      세상은 내가 보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있다고 또 다 보이는 것도 아니다.
      있는게 다보인다면 대뇌중추는 너무 많은 자극의
      홍수에 빠져 착란에 빠지게 될꺼다.

      그러기에 대뇌는 많은 자극중에
      몇가지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
      선택의 기준은 그때 그때의
      대뇌의 튠(TUNE)에 따라 달라진다.
      정말 그 모든 걸 다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나같이 머리나쁜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

      고로 세상은 공평하다.
      신나게 기분좋은 아침엔
      날마다 다니는 출근길도 더 넓고 명랑해보인다.
      그래서 휘파람이라도 절로 나오는 튠이 될땐
      슬픈 것들은 아에 눈에도 귀에도 들어오질 않는다.

      그러기에 내가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고 하지 않던가...
      세상은 우리가 보는것만 보인다.

      해변에 사는 사람에겐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저녁,
      문득 바라다본 수평선에 저녘달이 뜨는 순간,
      아 ∼ 그때서야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에 취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
      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별이, 저녘놀이,
      날이면 날마다 저리도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 우리는 그냥 지나쳐 버린다.
      대신 우린 너무 슬픈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너무 언짢은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그리고 속이 상하다 못해 좌절하고 자포자기까지 한다.
      희망도 없는 그저 캄캄한 날들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렵다. 그렇다고 물론 쉬운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반컵의 물은 반이 빈 듯 보이기도 하고
      반이 찬 듯 보인다. 비었다고 울든지, 찼다고 웃든지,
      그건 자신의 자유요 책임이다.
      다만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또 보는대로 있다는 사실만은 명심해야겠다.
      내가 보고 싶은대로 존재하는 세상이 그래서 좋다.

      비바람치는 캄캄한 날에도 저 시커먼 먹구름장을
      꿰뚫어볼 수 있는 여유의 눈이 있다면,
      그위엔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평화스런 나라가 보일 것이다.

      세상은 보는대로 있다. 어떻게 보느냐..
      자신의 책임이다.


      -이시형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지금 알게 된 사실에는 힘이 있습니다.
      옛날에 알았던 사실이 변하는
      과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일이면 바뀔지라도
      지금 알게 된 사실은 확실하다고 믿는
      버릇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은
      옛날에 알았던 사실을
      오늘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와 미래에 겸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깨달음, 지혜, 희망은
      오늘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흘러왔고,
      미래로 가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삶이란, 과거를 무시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을 자랑하지 않는 삶입니다.

      아름다운 삶이란,
      시간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삶입니다.
      삶속에서 담아온글

      오늘도 활짝웃어 세상을 만나십시요
      --굿모닝논산 발행인 김 용 훈----




      ♬배경음악:빗속에 연주한곡들♬

댓글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