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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농특산품의 보고. 양촌 이젠 친환경으로 세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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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9-02 12: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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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긍수 조합장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 .특화작물로 차별화 유통 경로 다변화 산지유통센터 조성으로 농가 고소득화 전략에 박차
 
2010년도 주요농산물 계통출하 실적이 206억 3천 2백만원에 달하는 양촌농업협동조합이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선택과 품질의 공동선별을 통한 규격화 및 세계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생산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는가하면

관내 농가소득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제2 유통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양촌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전임 김준수 조합장의 안정적 경영방식에 더해 농특산품 제값받기 등 유통의 다변화를 꾀하며 조합원 및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공격적 경영으로 양촌농협을 논산 농특산품의 전진기지로 육성 발전 시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긍수 조합장은 지난 8월 30일 관내 작목반장 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양촌 농업의 현황과 미래전망을 제시했다.
 
김조합장은 2010년 양촌농협을 통해 계통출하한 실적은 206억 3천 2백만원으로 172억 6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던 전년대비 33억 7천 2백만원 신장세를 보였다고 [딸기 90억 3천 1백만원/머위 15억 2천 3백만원/취나물 곰취 6억 8천만원/상추86억 8천 3백만원/깻잎 1억 3천 1백만원 등]밝혔다.

김조합은 양촌농협은 농특산품 생산농가의 향후 과제로 친환경농산물 생산[GAP.무농약]에 주력할 것과 지역특화작물로의 차별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공동선별 공동계산제 확대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그는 양촌 명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머위가 전국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딸기를 주로 재배했던 농가들이 상추나 머위 취나물 재배로 작목 전환의 증가추세에 맞춰 농협은 작목반의 조직화 규모화에 대한 지원폭을 늘리고 유통경로의 다양화 등 주산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촌지역이 곶감특구로 지정되면서 판매와 유통에 대한 기능활성화 필요성과 생산농가의 규모화가 정착되면서 농협이 그동안 시행해온 곶감 생산사업 을 중단하고 양촌곶감의 브랜드화 및 유통 및 신시장 개척으로 곶감농가들을 지원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고품질 곶감 생산방식에 더해 기능성이 가미된 우수한 곶감생산을 유도하고 국내기준의 친황경농법으로 생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화의 미래를 대비한 HACCP.ISO인증 기준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조합장은 기존의 과 채소류의 유통을 취급했던 제1유통센터에 이어 곶감 및 채소류를 중심으로 다루는 제2유통센터의 건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제2유통센터가 건립될 경우 취급품목의 다양화를 통한 시장경쟁력의 제고 및 생산에서 상품화로 브랜드 개발과 신시장 개척등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게 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작목반장 협의회에는 양반꽃상추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늘참영농조합의 김영환 조합장 등 관내 다양한 농특산품 작목반장 총무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향후 농업전망 등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고 회의 후에는 오찬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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