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교직원 ․재학생 방학 반납, 우수학생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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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입시 100% 성공했다
전 교직원 재학생 방학 반납, 우수학생 유치 노력
각 대학의 2009학년도 입시가 마무리된 결과 건양대가 안정적으로 신입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권 주요대학들이 추가모집까지 실시하면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반면 건양대는 지난해에 이어 44개 전 모집단위에서 한명의 미달도 없이 1,892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마쳤다.
건양대는 지난해 수시2학기 8대1, 정시 6.3대1의 높은 지원률을 유지한데다 정시 최초합격자의 등록률이 98.5%를 기록해 타대학의 부러움을 사며 성공적인 입시를 예감할 수 있었다.
특히 신입생들의 수능 평균점수(300점 만점 기준)도 200점대를 유지해 우수학생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신입생 1,892명의 지역적 분포는 대전 645명(34.1%), 충남 475명(25.1%), 수도권(서울․경기․인천) 460명(24.3%), 기타 312명(16.5%)순이었으며 전국 2,100여개의 고등학교중 1,900여개교에서 지원을 해 약 87%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공적인 입시를 치룰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무엇보다도 김희수 총장를 중심으로 교수, 직원, 재학생들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특히 방학기간에도 학과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출근해 신입생 충원작업을 독려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졸업후 진로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신뢰감을 형성해 나갔다.
재학생들도 지역별로 나누어 지원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학과 교육과정, 발전비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면서 선후배의 교감을 이어갔다.
김한수 입학홍보처장은 “신입생 100% 확보와 우수학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한 결과이며 이제는 우수한 학생들을 잘 다듬어 사회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철저한 학사관리, 해외취업 활성화를 통해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