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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민선4기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경제 새마을 운동이 5월말 현재 1000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2006년 10월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경제의 도약’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신경제 새마을 운동’을 시책으로 설정한 이후 2년도 채 안돼서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시산하 전 공직자가 1차적으로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그만 사무용품에서 부터 각종 건설장비 및 수의계약 대상 공사에 이르기까지 우리고장의 공산품 및 농수산물 구매운동, 건설장비 및 건설업체 참여운동을 전개한 결과 공산품 284억원, 농축산물 44억원, 건설장비사용 66억원, 지역 건설업체 공사참여 610억원 등 총 1004억원의 판매 및 공사수주와 건설인력 3만4100명을 투입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건설업 분야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현대건설 GS건설 등 7개 시공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할 결과, 지역 업체 참여확대로 이어져 각종 건설업체 하도급 금액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경제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유승환 핵심정책담당관은 “공직자와 각급기관, 단체 및 기업체 등 모두의 노력으로 단기간 안에 1000억원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